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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래퍼 그리 해병대간다 김구라아들 김동현군대 인스타

by 게을러서 완벽한 202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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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아들 김동현 군대 해병대
출처: 인스타그램 캡쳐

방송인 김구라(본명 김현동‧54)씨의 아들인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26)가 오는 7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는 7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을 통해 “7월 29일 오후 2시까지 포항 훈련소로, 해병대 합격했다”라며 직접 합격 문자와 안내문을 공개했습니다.

그리는 해병대 입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편하게 살고 대충 산다, 누군가는 낙천적으로 산다, 여유로워 보인다고 한다”며 “나쁘게 말하면 ‘대충 산다’ 그렇게 볼 수 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는 “내가 무의식중에 그렇게 사는 것이 집안이 괜찮아가지고 그렇게 사나? 무의식중에 제가 아버지를 믿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며 “그래서 조금 더 자립심을 키우고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어서 터닝 포인트가 필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군입대가 다가오니까 해병대에 들어가면 조금 더 마인드셋이 확실히 되겠다 싶어서 오래전부터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혹시라도 사람들한테 보여주기 위해서 그러는 건가’라는 질문엔 “저는 남의 시선을 그렇게 잘 신경 안 쓰는 편이다”라고 했습니다.

방송인 김구라씨의 아들인 그리는 1998년 11월생으로 만 25세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인 김구라와 함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죠. 이후 라이머가 수장으로 있는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래퍼로서 길을 걸었습니다. 2016년에는 첫 자작곡인 ‘열아홉’을 발매하고 래퍼로 정식 데뷔를 했는데요. 데뷔곡인 ‘열아홉’은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석권했습니다.

 

김동현의 인스타 그램

https://www.instagram.com/greest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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