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정산 시즌만 되면 괜히 마음이 복잡해지지 않으세요?
돌려받는 돈이 있을 거라는 기대도 들지만 혹시 놓친 건 없을까 하는 불안이 더 커지는 시기인 것 같아요!
회사에서 안내해주는 대로만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면 빠진 항목 하나 때문에 환급액이 확 달라지는 경우도 적지 않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매년 비슷한 실수가 반복되는 느낌도 들고 매년 하는데 매년 헷갈린답니다.ㅎㅎ
국세청이 직접 나서서 꼭 한 번 더 확인해 달라고 이야기하는 이유도 이런 부분 때문이 아닐까 싶었어요.
13월의 월급 연말 정산 환급!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환급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표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조금만 더 들여다보면 사실 내 돈인데 몰라서 못 받은 돈이 생각보다 많다는 점~~
이번에는 그냥 넘기지 말고 정말 한 번만 더 확인해보자는 마음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중소기업 소득세 감면 신청 안 해서 놓치는 경우 정말 많아요
중소기업에 다니면 연말정산에서 딱히 혜택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대표적인 오해 중 하나입니다.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은 조건만 충족되면 생각보다 큰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항목이에요
청년 근로자의 경우,
취업일로부터 5년 동안 소득세의 90퍼센트를 감면받을 수 있고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60세 이상 근로자
장애인 근로자
경력단절 근로자는
3년 동안 70퍼센트 감면 대상이 됩니다.
문제는 조건을 충족하고도 회사에 감면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그냥 넘어가 버린다는 점이에요~!
국세청에서도 이 부분을 계속 강조하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실제로 요건이 되는데도 신청을 안 해서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환급을 놓친 사례가 정말 많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력단절 여성뿐 아니라 경력단절 남성도 감면 대상에 포함됐다고 해요.
이 사실을 아직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해당된다면 회사에 반드시 감면 신청서를 제출하셔야 합니다!!
회사에서 자동으로 챙겨주는 구조는 아니라서 이 부분은 꼭 직접 확인하셔야 할 것 같아요. 연말정산 끝나고 나서 '아 나도 해당됐었네' 하는 말이 나올 때 가장 아쉬운 항목이 바로 이런 경우인 것 같아요.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환급을 제대로 챙기고 싶으시다면 중소기업 소득세 감면 여부부터 다시 한 번 꼭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육아휴직급여 받았다고 기본공제 포기하시는 분들 많으세요!
이 부분도 정말 많이 헷갈려 하시는 항목이에요.
배우자가 육아휴직급여를 받으면 소득이 있는 것으로 생각해서 기본공제가 안 된다고 그냥 넘어가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데 국세청 기준으로 보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요
육아휴직급여는
고용보험법에 따른 비과세 근로소득에 해당합니다
다른 소득이 없다면 금액과 상관없이 기본공제 대상이 된다고 해요.

예를 들어
배우자가 매달 120만 원씩 육아휴직급여를 받더라도 기본공제가 가능하고 배우자 명의로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이나 의료비도 함께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모르고 우리는 해당 안 될 거야 하고 넘기셨다면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환급에서 적지 않은 금액을 놓쳤을 수도 있어요.
연말정산에서 가장 아쉬운 순간이 몰라서 포기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될 때인 것 같아요.
육아휴직급여를 받는다고 해서 자동으로 공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건 아니니까 이 항목도 꼭 한 번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국세청이 직접 언급할 정도라면 실수하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뜻이니까요.
기부금 오피스텔 전세대출도 그냥 포기하지 마세요!
기부금 공제도 의외로 많이 놓치시는 항목이에요. 한 해에 다 공제받지 못했다고 해서 끝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기부금은 최대 10년까지 이월 공제가 가능합니다.
특히 2021년과 2022년은 기부금 공제율이 한시적으로 높았던 시기라 해당 연도에 남아 있는 이월 기부금이 있다면 당시 공제율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어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더라도 기부단체에서 영수증을 받아 회사에 제출하면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주거 관련 공제도 마찬가지예요.
아파트가 아니라는 이유로 오피스텔이나 고시원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월세 공제를 포기하시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하지만 주거용 오피스텔이나 고시원도 조건을 충족하면 월세액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전세자금대출도 은행을 옮겼다고 해서 공제가 사라지는 건 아니에요~!
대환대출을 했더라도 원리금 상환액 공제는 그대로 적용됩니다.
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을 옮기면서 공제까지 사라질까 걱정하셨다면 이 부분도 안심하셔도 될 것 같아요.
연말정산 환급, 확인한 사람만 가져갑니다
국세청 말처럼 연말정산에서 한 번만 더 확인해도 혜택은 커지고 나중에 5월 종합소득세 수정 신고하는 번거로움도 줄어듭니다.
13월의 월급은 자동으로 생기는 돈이 아니라 확인한 사람만 가져갈 수 있는 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연말정산, 그냥 넘기지 마시고 오늘 한 번만 더 꼭 확인해보세요.